윤상현 ‘시가’ 종영 앞두고 감사 인사 “한류스타 오스카입니다“

[2011-01-15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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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류스타 오스카 윤상현이 '시크릿가든'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1월 15일 오전 SBS '시크릿가든' 공식 홈페이지에 "한류스타 오스카, 윤상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종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윤상현은 "종영을 앞두고 열심히 마지막 촬영하던 중 그동안 시크릿가든과 오스카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려고 잠시 들렸습니다"라고 드라마 막바지까지 촬영중임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네요. 시크릿가든 식구들과 정도 많이 들어서 이제 못본다고 생각하니 '여유가 생기겠구나'하는 시원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우철 감독님이하 스탭분들의 도움으로 항상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한류스타 오스카'를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주신 김은숙작가님 덕분에 표현하기에 한결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며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시크릿가든을 열렬히 사랑해주신 덕분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신나고 재밌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스태프들과 팬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시작 전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스카는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가수 역할이라 캐릭터와 작품에 더욱 애정이 생겨 제겐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였습니다. 가수 역할을 위한 준비부터 지금에 오스카가 되기까지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고 '오스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덧붙여 "비록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다고 이렇게 글로 밖에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다음 작품에서 더욱 멋진 윤상현이 되어 만나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윤상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상현은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트 꾹~"이라는 애교 섞인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윤상현의 글에 '시크릿가든' 팬들은 "바쁜 와중에 한류스타께서 친히 글까지 남겨주시고 역시 오스카 오빠 최고" "겸손하고 따뜻한 글, 역시 한류스타는 다르다", "내일 방송인데 아직까지 촬영이라니 피곤하겠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오스카 덕분에 시크릿가든이 더욱 유쾌했다", "윤상현 아닌 오스카는 상상이 안갈 정도로 최고였다" 등 오스카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윤상현을 극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류스타이자 7집가수인 오스카는 김주원(현빈 분)과 티격태격하지만 알게모르게 챙겨주는 따뜻한 사촌형으로, 길라임(하지원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 받았다.



이민지 oing@newsen.com


資料來源: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1150959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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